'컬투쇼' 숙행 "절친 송가인 바쁨에도 내 콘서트 출연 결정"

황소영 기자 2023. 5.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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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쑥쑥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숙행이 송가인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숙행, 수현(유키스), 랄랄과 출연해 주말 오후를 활기차게 채웠다.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등장한 숙행은 높은 텐션과 함께 포문을 열었고, "저는 원래 록과 발라드를 좋아했는데 트로트까지 하게 됐다. 제일 어려운 장르가 트로트인데, 저도 아직 배우고 있다"라며 겸손한 매력을 뽐냈다.

숙행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 발매한 첫 미니앨범을 소개했다. '잘난 척 마'와 '단꿈' 소개를 비롯해 짧게 한 소절까지 선보인 숙행은 라이브로 '단꿈'을 선곡,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청소했다.

다섯 번째 콘서트에 관한 어필도 잊지 않았다. "'은하철도 999'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5월 5년 만에 다섯 번째로 콘서트 '숙행열차 555'를 개최한다. 절친 (송)가인이가 바쁜데 와준다고 했다. 아직 표가 남아있으니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홍보했다.

그런가 하면, 숙행은 '사랑의 컬센타'에서 톡톡 튀는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남진 선생님의 '나야 나'를 준비했다"라고 밝힌 숙행은 3년 만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깔끔한 창법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숙행은 27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숙행쇼 숙행열차 555'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쑥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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