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두부꽃..이연복, 지옥의 스케줄 감행[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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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급식군단이 하루 두 끼라는 지옥의 스케줄을 감행한다.
이날 급식군단은 하루 만에 점심과 저녁 두 끼를 준비해야 한다는 역대급 미션을 맞닥뜨린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꽃순두부탕을 맡아 명불허전 실력을 펼친다.
하지만 지나치게 연한 두부 탓에 두부꽃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이연복 셰프를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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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9회에서는 미국 제퍼슨 초등학교를 찾은 멤버들이 점심 급식에 이어 저녁 급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날 급식군단은 하루 만에 점심과 저녁 두 끼를 준비해야 한다는 역대급 미션을 맞닥뜨린다. 심지어 저녁 급식은 기존 급식과 다르게 정찬식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 급식군단은 점심 배식을 끝마친 후 주방으로 발걸음을 돌려 또다시 대량 조리에 나선다.
이연복 셰프는 주방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화구에 불을 올리며 비빔밥 나물 볶기를 시작한다. 갖가지 나물을 따로따로 간을 해야 하기에 오스틴 강이 이연복 셰프를 보조하며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남창희 역시 자신을 이연복 셰프의 왼팔이라고 칭하면서 비빔밥에 올릴 지단을 쉴 틈 없이 찍어냈다고. 과연 하루 두 끼 급식이 부른 급식군단의 팀워크는 어떨지 그 현장이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꽃순두부탕을 맡아 명불허전 실력을 펼친다. 부드러운 두부에 칼질을 내 국 속에서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 음식으로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연한 두부 탓에 두부꽃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이연복 셰프를 당황케 한다.
심지어 꽃순두부탕 63인분을 요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비상이 걸린다. 배달 시간이 임박하자 이연복 셰프는 두부꽃을 보다 빠르게 제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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