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줄 알았어" 가정의달 뻔한 선물, 2위 홍삼…1위는?

배민욱 기자 2023. 5.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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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가장 식상한 선물 품목 1위로 꽃 카네이션이 꼽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20~40대 성인남녀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21일 에듀윌에 따르면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5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홍삼은 20.5%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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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듀윌, 20~40대 112명 설문조사…1위 카네이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카네이션이 판매되고 있다. 2023.05.0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가정의달 가장 식상한 선물 품목 1위로 꽃 카네이션이 꼽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20~40대 성인남녀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21일 에듀윌에 따르면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5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홍삼은 20.5%로 2위를 차지했다. 현금(9.8%)과 케이크(8%)가 뒤를 이었다.

에듀윌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바라는 점도 조사했다. 가족의 건강이 5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지지'(25%),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9.8%), '자립적·독립적인 모습'(7.1%), '자격증 공부 등 자기개발'(3.6%)로 나타났다.

'어린이날부터 부부의 날까지 지출이 많은 달인 5월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날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 이상이 '어버이 날'(85.7%)이라고 응답했다. '어린이날'이 10.7%로 뒤를 이었다. 스승의 날과 성년의날, 부부의 날은 많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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