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앞둔 '닥터 차정숙', 다음 목표는 'SKY캐슬'이다[이슈S]

강효진 기자 2023. 5.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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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이번 주 방송에서 시청률 20% 돌파를 노리고 있다.

'닥터 차정숙'의 이같은 선전은 JTBC 드라마 전체 기록에서도 고무적이다.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역대 JTBC 드라마 톱3에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셈.

'닥터 차정숙'이 JTBC 드라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11회와 12회에서 펼쳐질 이야기와 이후 시청률 추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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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차정숙.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이번 주 방송에서 시청률 20% 돌파를 노리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4월 15일 첫 공개 이후 시청률 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근 회차인 10회에서 18.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닥터 차정숙'의 이같은 선전은 JTBC 드라마 전체 기록에서도 고무적이다. 이미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넘어 2023년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썼다. 8회에서는 '대행사'(16.0%)를 제치고 16.2%로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5위를 기록했고, 10회에서는 18.0%로 '이태원 클라쓰'(16.2%)를 제치고 역대 4위에 올랐다.

남은 순위는 지난해 대표 흥행작인 '재벌집 막내아들'(26.9%, 2위)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흥행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드라마 'SKY캐슬'(23.7%, 3위), '부부의 세계'(28.4%, 1위)다.

16부작인 '닥터 차정숙'은 남은 회차가 6회 가량으로 아직 전개가 한창인 가운데 이제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절정에 달한 상황. 입소문과 함께 유입 시청자가 늘면서 매주 2~4%씩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와 남은 회차, 전개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이번주 회차 중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인기 드라마의 경우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고려해, JTBC 역대 드라마 순위에서 철옹성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SKY캐슬'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역대 JTBC 드라마 톱3에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셈. 'SKY캐슬'은 공교롭게도 김병철의 전작이기도. 김병철이 김병철의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닥터차정숙. 제공ㅣJTBC

특히 이번 주 방송되는 11회와 12회에서는 남편 서인호(김병철)와 동창 최승희(명세빈)의 불륜 사실과 혼외자의 존재까지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은 회차에 대해 "살벌한 진실대면 순간과 짜릿한 관계 역전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차정숙의 경고가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닥터 차정숙'이 JTBC 드라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11회와 12회에서 펼쳐질 이야기와 이후 시청률 추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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