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테크솔루션, 삼성전자 4단계 자율주행 S/W 시험주행 성공… 자율주행 핵심 Lidar 개발 부각

최이레 기자 2023. 5.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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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소프트웨어)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를 개발 중이면서 삼성전자가 2대 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이 강세다.

전일 보도된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강릉에 이르는 200km 구간에서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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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테크솔루션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소프트웨어)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를 개발 중이면서 삼성전자가 2대 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에이테크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80원(11.32%) 오른 1만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도된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강릉에 이르는 200km 구간에서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

주행 시험은 글로벌 완성차 특정 모델에 라이다(LIDAR) 등 다른 회사의 자율주행 장치를 얹어 SAIT가 연구 중인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에서 열린 '사물인터넷(IoT)기술&비즈니스 포럼'에서 SAIT의 자율주행 성과를 소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에이테크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자동차 및 정보통신용 금형 제조업체로 2001년 설립됐다. 2018년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부품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 전조등,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복합소재 금형 및 부품 등 미래 스마트카에 핵심적으로 도입될 제품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삼성전자가 장비·부품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에이테크솔루션의 지분을 인수하며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의 에이테크솔루션 지분율은 15.92%로 2대주주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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