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의정부 고산지구 ‘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한양은 의정부는 고산지구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8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조성되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한양(C4블록)과 보성산업(C1, C3블록)이 시공했다.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로 조성됐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한양 제공

고산지구는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된 신흥 택지지구로,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갖췄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최대 규모의 대단지이자 마지막 입주단지로, 특화설계와 대형 커뮤니티, 첨단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는 블록별 각 특성에 맞게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시설, 그룹운동(GX)룸, 다목적 체육관(C3, C4)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자녀와 실내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키즈맘센터(C3, C4),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든 카페(C3, C4) 등이 있다.

수자인의 첨단 시스템도 도입됐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 제어, 가스 차단 등이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조명 제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등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 식스존(Six Zone) 시스템도 적용됐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주변으로 예정된 복합문화융합단지(의정부 리듬시티), 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 외에도 고산지구 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와 탑석역 7호선 연장 등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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