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구속, 주가 ↓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5.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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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 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는데,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 회장 2020년부터 약 1년 반 동안 회사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공시되기 전 차명 계좌로 주식을 미리 산 후 되팔아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전 회장이 구속되고, MSCI 편입에서 제외되자, 한때 82만 원을 찍었던 에코프로 주가 곤두박질치면서 50만 원대도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에코프로 관련 주식, 뛰어도 너무 뛰어, 20년 전 닷컴주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있습니다.

과열 진단 속에 향후 주가는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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