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정호영 셰프 “왜 살 찌는지 몰라”[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3. 5. 17. 22: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HQ



정호영 셰프가 자신의 몸매에 의문을 제기했다.

18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려왔습니다’에는 제주도의 사위이자 예능하는 일식 요리사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고기국수 먹방을 펼친다.

정호영 셰프는 처갓집이 제주도라고 밝히며 제주도에 우동집을 낸 사연을 공개한다.

“제주도가 물이 좋다. 우동을 만드는데 적합한 물이 있지 않을까 해서 식당을 차리게 되었다”라며정호영 셰프가 계기를 밝히자 제이쓴은 “장모님의 도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을 한다.

정호영은 “이맘 때가 되면 장모님이 풋마늘 장아찌를 1년치 만들어주셨다. 고등어나옥돔도 새벽에 항구에 나가서 배에 있는 걸 통으로 사서 보내주셨다”라며 식재료 공수에 도움을 준 통큰 장모 자랑으로 부러움을 샀다.

정호영은 또 ‘돈쭐내려왔습니다’의 공식 질문인 ‘라면최대 몇 개 먹느냐?”에는 “왜 살이 졌는지 모르겠는데 잘 못 먹는다.”라고답하며 이영자의 동의를 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군가에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말했더니 뭘 물처럼 먹었는지 생각해 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먹방 대결에는 “보통 두 그릇 먹는다고 하면 오늘은 세 네 그릇 먹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이날 소개되는 맛집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코로나가 한창일 때 오픈했지만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식당이다.

30그릇 국수 먹방을 놓고 부부사장님 VS 정호영 셰프, 먹요원쏘영, 아미, 만리, 수향, 쑤다의대결이 진행되며 특히 만리, 수향, 쑤다가 출전하는 라운드에는 이영자가 사비로 상금까지걸어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처갓집 동네에서 먹방 실력 발휘에 들어간 정호영 셰프와 먹요원들의 활약상은 목요일 저녁 8시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공개가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