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칠성사이다 샴푸' 출시

쿨링 샴푸와 사이다 탄산 이색 협업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두피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칠성사이다와 협업한 샴푸, 토닉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보에이치의 쿨링 샴푸 버블과 칠성사이다의 탄산 버블의 공통된 속성을 모티브로 이뤄졌다.

'라보에이치 사이다 쿨링 샴푸'는 사이다가 연상되는 청량한 향과 내용물에서 볼 수 있는 탄산 기포로 풍성한 거품의 딥클렌징을 돕는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샴푸 직후 두피 온도가 9도 감소했고, 두피 가려움은 92% 개선, 두피 유분량은 63% 감소, 초미세먼지 99.9% 제거 효과가 확인됐다. 두피 쿨링, 가려움 완화, 유분 감소 효과는 24시간 지속됐다. (인체적용시험은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지난 2월 7~9일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

또 주요 화학성분 10가지를 배제하고 약산성 처방 및 저자극 포뮬라가 사용됐고,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보고도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를 연다. 비눗방울, 포그머신 등으로 청량감을 체험할 수 있고, 대형 포토존과 함께 한정판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동식 음료 트럭에서는 사이다도 마실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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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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