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뤼도 총리 방한…LG엔솔 배터리공장 공사는?
기사내용 요약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건설 중단
연방정부와 세액공제 지원 놓고 이견차 때문
트뤼도 총리 방한, LG엔솔 만나 협상 가능
![[사진=뉴시스] 지난해 3월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 왼쪽 첫째),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 더그 포드(왼쪽 넷째),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왼쪽 다섯째),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왼쪽 여섯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텔란티스 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5/17/newsis/20230517075015363fpnz.jpg)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진행하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캐나다 연방정부의 지원 문제로 중단된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방한해 극적으로 공사를 재개할 지 관심이 쏠린다. 이 배터리 공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건립하려던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진행하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공사를 중단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세액공제와 보조금 등 지원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4조8000억원을 투자해 윈저에 4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캐나다 정부와 합의하지 못하며 공사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캐나다 연방정부에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와 협상을 통해 공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포드 총리는 "연방정부가 폭스바겐과 똑같은 수준으로 이 공장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하며 최대 130억 캐나다달러(약 12조8000억원)에 달하는 세액공제와 7억 캐나다달러(약 6900억원)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트뤼도 총리가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는 방한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회 연설에도 나선다. 일부에선 트뤼도 총리가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 관계자와 만나 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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