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하스, GS그룹 사내 식당서 식물성 만두 2종 선봬

이윤정 2023. 5.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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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식품 전문 스타트업 이노하스(INNOHAS)는 GS그룹 사내 식당 총괄 매니저인 김민지 영양사와의 협업으로 GS 식당에 자사 브랜드 제품 'PLANT-BASED 숯불갈비 만두'와 'PLANT-BASED 김치제육 만두' 2종을 점심 메뉴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김민지 영양사는 "이노하스 식물성 만두로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맛과 식감이 전통 고기와 별반 다르지 않아 다른 대체육 메뉴에 비해 잔반량이 현저히 낮았으며, 앞으로도 대체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 저감 등의 노력을 위해 메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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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물성 대체식품 전문 스타트업 이노하스(INNOHAS)는 GS그룹 사내 식당 총괄 매니저인 김민지 영양사와의 협업으로 GS 식당에 자사 브랜드 제품 ‘PLANT-BASED 숯불갈비 만두’와 ‘PLANT-BASED 김치제육 만두’ 2종을 점심 메뉴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이노하스)
김민지 영양사는 세경고등학교와 파주중학교 영양사로 근무 당시 랍스터와 홍게 등 학교급식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메뉴를 제공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교육부 장관 표창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식판’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 K-급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노하스 식물성 만두 2종은 미국에서 처음 출시하여 국내와 호주, 베트남, 그리고 현재 필리핀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노하스는 인공 첨가물 대신 특허기술인 천연 가공방식을 거쳐 맛이나 식감 등의 관능뿐만 아니라 영양성분까지 전통 고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조한다.

김민지 영양사는 “이노하스 식물성 만두로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맛과 식감이 전통 고기와 별반 다르지 않아 다른 대체육 메뉴에 비해 잔반량이 현저히 낮았으며, 앞으로도 대체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 저감 등의 노력을 위해 메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주 1회 채식의 날을 지정하는 학교와 기업이 늘어나면서 단체급식장에서 대체육을 접할 기회가 늘고 있다”며 “이노하스는 B2B 사업 본부 내 전문 셰프로 팀을 구성해 급식 전용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김민지 영양사님과의 협업은 앞으로 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데 성장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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