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울패널 호조" 에스와이, 1분기 호실적 거둬

강경래 2023. 5. 15.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축자재 중견기업 에스와이가 글라스울패널·데크플레이트 등 판매 호조로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5일 에스와이가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 늘어난 1227억원이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통상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흑자를 내 어려운 구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법 강화에 따른 내화자재 제품인 글라스울패널 수요 급증과 함께 데크플레이트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라스울패널 호조" 에스와이, 1분기 호실적 거둬

[파이낸셜뉴스] 건축자재 중견기업 에스와이가 글라스울패널·데크플레이트 등 판매 호조로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5일 에스와이가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 늘어난 1227억원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3%, 230% 증가한 64억원, 48억원으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통상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흑자를 내 어려운 구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법 강화에 따른 내화자재 제품인 글라스울패널 수요 급증과 함께 데크플레이트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글라스울패널 매출액은 27%, 데크플레이트는 34% 증가했다. 에스와이가 주력하는 샌드위치패널는 최근 건축 외장재 준불연 심재 사용의무화법에 따라 내화 샌드위치패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관계자는 "비수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면서 앞으로 성수기를 포함해 연간으로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