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정수기 얼음 용량 최대로 필터 이물질 걱정 최소로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5.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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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얼음 용량(동급 사양 대비)을 갖춘 신제품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아이스트리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직수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제품의 사이즈는 유지하고 얼음 저장 용량을 약 13% 늘려 국내 최대 저장 용량인 900g을 갖췄다는 게 청호나이스의 설명이다. 가로 25.4㎝의 사이즈에 최대 약 90개의 얼음을 보관해 한 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저장 용량이 특징이며 하루 제빙량 6㎏(약 600개)의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제빙 시엔 순환되는 물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고 쾌속 제빙 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얼음보다 사이즈는 작지만 약 2분 더 빠르게 얼음을 생성한다.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역삼투압 정수 방식은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 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데 비해, 직수형 정수기는 물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필터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뉴 아이스트리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청호나이스의 필터 역세척 기술이 적용됐다. 살균 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 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돼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 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준다. 필터 역세척은 7일마다 자동으로 작동되고 코크 및 물이 출수되는 유로까지 함께 살균할 때는 제품 전면에 있는 살균 버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뉴 아이스트리는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보디를 적용했으며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등 세 가지 컬러로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려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정제한 직선 형상의 안정적인 디자인을 완성해 2022 IDEA 디자인 본상 수상 및 우수디자인(GD)에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냉수 단계(강냉·약냉·미사용)를 설정할 수 있으며 온수 사용 온도는 3단계(85도·75도·45도)로 선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약 120㎖, 250㎖의 정량 취수 및 연속 취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취수 시 물량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뉴 아이스트리는 얼음·온수·냉수·정수 기능이 모두 있는 '얼음냉온정수기'와 온수 기능은 없는 '얼음냉정수기' 두 모델로 출시되며 제품 관리는 방문 관리 방식 또는 자가 관리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 관리는 4개월 또는 6개월 주기로 관리받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자가 관리 방식은 서비스 전문가가 12개월 주기로 관리를 진행하고 필터는 교체 주기에 맞춰 배송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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