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하차 홍요섭, 장기 출장 떠나며 퇴장 [결정적장면]

홍요섭이 장기 출장을 가는 장면을 끝으로 하차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5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찬식(홍요섭 분)이 장기출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찬식이 장기출장을 떠나고 온가족이 배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찬식은 아내 이인옥(차화연 분)과 재혼하며 이인옥의 아들 공태경(안재현 분)도 제 아들로 받아들였지만 모친 은금실(강부자 분)의 반대 때문에 차마 공태경에게 애정을 표현하지 못하던 인물.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자신을 구한 사람이 장세진(차주영 분)인 줄로만 알고 복직을 돕고, 이에 은금실이 공태경과 오연두도 본가 식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허락하며 점차 한 식구의 모습을 갖춰갔다.

공찬식은 “이제 한 식구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좋다. 이게 다 우리 진짜 덕분이다”고 오연두 태아의 태명 진짜를 언급하며 기뻐했다. 이어 공찬식은 갑자기 장기 출장을 떠났고 온가족이 공찬식을 배웅했다. 공태경은 “건강 조심하세요. 회장님”이라고 말했고 은금실은 “출타가 길어 한참 못 보겠다”며 장기 출장을 꼬집었다.

앞서 공찬식 역 홍요섭은 15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 배우 선우재덕이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 공찬식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상황. 홍요섭의 공찬식이 장기출장 후 선우재덕으로 돌아올 것을 암시했다. 홍요섭의 하차는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알려졌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