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먹거리 대전’ 

2023. 5.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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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13일) 대부분 정상영업일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주말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먹거리 할인행사에 집중한다.

이마트는 '봄 입맛 살리는 신선 특가'로 17일까지 호주산 부채, 미국산 초이스등급 갈비살, 특수부위 모음전, 한가득 활전복, 당도 선별 수박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한우 선물세트와 곰탕거리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달 동일 가격 행사'를 이어간다. '한달 동일 가격 행사'는 롯데마트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다.

또한 롯데마트는 캠핑족을 위해 가성비 좋은 캠핑 먹거리와 용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수도권 근교 캠핑장을 찾는 캠핑족을 겨냥해 17일까지 축산, 맥주 등 다양한 캠핑먹거리와 캠핑용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7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신선한 '미국산 소고기 4종(부채살·꽃갈비살·본갈비·척아이롤)'을 40% 할인 판매한다. 31일까지 '호주산 청정와규 부채살(100g·냉장)'을 30% 할인한 7630원에, '수제 모둠 소시지(1㎏·냉장)'는 4000원 할인한 8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나들이 철을 맞아 나들이 필수 먹거리인 도시락, 샌드위치. 샐러드, 밀키트 등 델리와 간편식을 필두로 한다.

고기, 과일 등 신선식품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AI 최저가격 상품으로 선정된 미국산 냉동 만능 차돌박이(500g)는 멤버 특가 50% 할인, 신선농장 성주참외(1.5kg)는 10대 카드로 결제 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해양수산부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5월의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2개 품목과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돼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5월 14일과 4번째 일요일인 5월 28일이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 일산, 울산점, 청주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5월부터 평일로 변경된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청주시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변경 지정'을 고시하고,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바궜다. 

청주시는 지난달 21일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점포 34곳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 지정해 고시하고, 이를 이번 달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첫 의무휴무일은 지난 5월 10일(수)로 지정돼, 쉬었다. 다음 휴무일은 5월 24일(수)이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일 변경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부 점포는 2, 4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며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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