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생활교육 중심

대구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사업은 경일대 컨소시엄(경일대,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이 주체가 돼 지역 정보화교육장과 복지센터, 도서관 등 디지털배움터 61곳에서 진행한다.

디지털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노인학교나 사회복지기관, 지역시장, 도심공원, 쉼터 등을 직접 찾가가는 시민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도 운행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 왕초보 컴퓨터배우기, SNS 제대로 배우기 등의 기초 활용법과 키오스크,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 금융, 행정서비스 등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초, 생활, 심화, 특별교육 등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 가상.증강현실(AR/VR),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심화 교육과 대구시 관련 애플리케이션 교육도 이뤄진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한 분 한 분 꼼꼼하게 가르쳐 드리니 어려워 마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