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코드,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5.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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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세무 컨설팅 기업을 표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브릿지코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신청 및 결제를 통해 바우처를 지급받고 사용할 수 있다.

브릿지코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담 금융 서비스 ‘파트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서는 재무, 인사(HR), 급여, 회계, 세무, 현금흐름, 회계장부 작성 등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올인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스는 ‘브릿지파트너스’ 회계사 및 세무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트업을 위한 CFO 자문 등 각종 세무/회계/재무/경영/M&A(인수합병)/스톡옵션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번 레이트(Burn Rate), 런웨이(Runway) 통계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면밀한 자금 관리를 돕고, 비대면 AI 엔진을 활용한 재무 예측(Finance Forecasting)을 통해 장기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안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문 CFO 아웃소싱 서비스를 찾고 있는 스타트업에는 희소식이다.

또한 대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금 횡령 방지 시스템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금 횡령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파트너스는 브릿지파트너스의 공식 파트너 회계사, 세무사와 함께 비대면 회계장부 작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비대면 관리회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재택근무 등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 영역 부문의 AI화를 선도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할 때마다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편의성을 제고하여, 성장을 견인하는 믿을 수 있는 전담 금융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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