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과 '해피 서머 컬렉션' 출시"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SOOSOOJIN)'과 손잡고 다가올 여름을 위한 '해피 서머 컬렉션(Happy Summer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휠라 키즈와 함께한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은 2018년 독립출판을 통해 데뷔한 이래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감, 정형화되지 않은 감각적인 드로잉의 일러스트 아트북, 에세이 등을 출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 동물 등을 모티브로 활용해 작업하며,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삽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 휠라 키즈와 수수진 작가가 함께한 해피 서머 컬렉션은 '모든 여름에는 이야기가 있다(Every summer has a story)'를 주제로 수수진 작가만의 감성적인 그래픽을 키즈 패션 곳곳에 녹였다. 원피스, 카라 티셔츠, 카디건, 스커트, 블라우스와 반바지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의류와 신발, 나들이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방과 양말 등 액세서리까지 포함했다.

그중 수수진의 일러스트를 의류 전반에 프린팅한 '플레이풀 시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남·여아 공용으로 준비한 '휠라 수수진 플레이풀 집업'은 여름 시즌 레이어드 하기 좋은 얇은 거즈 소재에 컬러풀한 패턴을 프린팅했다. 가격은 8만 9000원. 

 

한여름의 바캉스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휠라 수수진 해피 반소매 티셔츠'도 있다.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으로 활동성 많은 아이들을 위한 다용도 아이템으로 좋다. 각기 다른 프린트의 두 가지 옵션으로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여기에 도톰한 중창과 동글동글한 토캡(toe cap)이 포인트인 '꼬모 메리제인 슈즈'를 더하면 우리 아이의 특별한 귀여움이 완성된다. 2가지 버전 일러스트로 나뉜 화이트, 핑크 컬러 2가지로 사이즈는 170mm부터 210mm까지 출시됐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휠라 키즈와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이 만나 선보인 해피 서머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주요 매장(7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