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AI 드로잉 기능으로 디자인의 새 시대를 열다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5.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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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으로 바로 이미지 생성하는 AI 제공, “이제 이미지 찾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 이미지 : 미리캔버스 제공 >
웹 기반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MiriCanvas)는 AI 드로잉 기능을 출시하여, 사용자들에게 간편하고 창의적인 이미지 제작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간단한 텍스트를 작성하면 AI가 분석하여 그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그려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약 80만 개의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생성하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 프레젠테이션, 광고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이미지를 AI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AI가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더욱 구체적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AI 드로잉 서비스를 출시한 김누리 PM은 “원하는 이미지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사용자가 많다”라며 “미리캔버스 AI 드로잉 기능은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풍부한 창작물 생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기존의 9가지 스타일 효과(유화, 일러스트, 수채화, 클레이 등)에 더해, 로고, 캐릭터, 프로필 사진 등에 특화된 효과를 포함해 더 다양하고 유용한 스타일 효과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다양한 스타일 효과를 선택해서 개성 있고 디자인 활용도 높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캔버스는 이번 AI 드로잉 기능의 출시를 통해 디자인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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