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우회전하던 14톤 화물차량에 30대 자전거 운전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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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14톤 화물차량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이 화물차 운전자는 이면도로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려 우회전하다가,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30대 남성과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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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14톤 화물차량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화물차 운전자는 이면도로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려 우회전하다가,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30대 남성과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밑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사거리에서 이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231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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