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팬텀 전투기, 이베이 경매 나와… 비행 가능 상태로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년 전 퇴역한 미국 해군 전투기 F4 팬텀이 비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돼 경매에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는 맥도넬더글라스사가 제작한 전투기 F4H-1F '145310'가 오후 2시 기준 초기 입찰가 10만달러(약 1억3200만원)에 올라와 있다.
145310은 세계 유일의 '개인 소유' F4 전투기인데 이번 경매에 나왔다.
플래티넘은 145310이 지난 10년간 비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년 전 퇴역한 미국 해군 전투기 F4 팬텀이 비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돼 경매에 나왔다.
1961년 미 해군 항공부대 창설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저고도 비행 작전인 ‘세이지버너’를 수행한 3대의 F4 팬텀 중 하나다. 당시 145310은 최대 고도 125피트(약 38m)를 넘지 않는 저고도에서 평균 속도 902.76mph(시속 약 1254㎞)로 나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함께 기록을 세운 전투기 ‘145307’은 현재 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145310은 세계 유일의 ‘개인 소유’ F4 전투기인데 이번 경매에 나왔다.
플래티넘은 145310이 지난 10년간 비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다만 복원 상태는 80∼85% 수준으로, 두 차례의 엔진 오버홀(완전 분해 후 교체 정비) 작업과 비상 탈출용 사출(이젝션) 시트의 교체 작업 등이 아직 남아 있다.
145310은 역대 11번째로 제작된 팬텀이자 현존하는 같은 기종 중 4번째로 오래됐다고 플래티넘은 덧붙였다. 제작사인 맥도넬더글라스는 145310과 같은 모델인 F4H-1F를 단 45대만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세탁기 5만원?…직원 실수에 주문 폭주, 56억 손해 본 회사는? [뉴스+]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