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존윅4’ 결말 스포에 이상민 “이건 최소 3개월 쉬어야 해”

2023. 5.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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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존윅4'의 결말을 스포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탁재훈이 최근 영화 '존윅4'를 봤다고 알렸다.

탁재훈은 "존윅이 앞에서 총을 쏘는데 다 피하더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존윅이 죽으면 영화가 끝나니까 피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서 마지막에"라며 영화 결말을 말했고 제작진이 음소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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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존윅4’의 결말을 스포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탁재훈이 최근 영화 '존윅4'를 봤다고 알렸다. 

그는 신나게 영화관에 갔던 얘기를 꺼냈다. "영화가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3시간 하더라"라더니 명대사를 하나씩 떠올렸다.

"한 가지를 대하는 태도가 만 가지를 대하는 태도다"라며 멋지게 말했지만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는 "그게 뭐냐"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존윅’을 보고 왜 메시지를 주려고 하냐”며 의아해 했고 김준호도 “고등학생이냐”고 지적했다. 탁재훈은 “존윅이 앞에서 총을 쏘는데 다 피하더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존윅이 죽으면 영화가 끝나니까 피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서 마지막에”라며 영화 결말을 말했고 제작진이 음소거 처리했다. 김준호는 “그걸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 우리 볼 거다”고 항의했고, 임원희도 “보려고 했다”고 분노했다.

특히 이상민은 탁재훈을 바라보며 "이거 방송 나가잖아? 형 최소 3개월 쉬어야 해, 이건 최소 3개월짜리야"라고 몰아가 폭소를 유발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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