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포터블 제빙기' 판매량 전년比 400%↑

신영빈 기자 2023. 5.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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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2020년 7월 출시한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는 지난 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포터블 제빙기 휴대성과 간편한 작동방식으로 일반 가정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이 제한적인 캠핑장, 낚시터 등 아웃도어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쿠쿠전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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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더위 앞두고 '얼음가전' 인기 늘어"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대표 여름 가전 포터블 제빙기와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10’s 라인이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쿠쿠전자가 2020년 7월 출시한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는 지난 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포터블 제빙기 휴대성과 간편한 작동방식으로 일반 가정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이 제한적인 캠핑장, 낚시터 등 아웃도어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쿠쿠전자 측 설명이다.

포터블 제빙기는 수도관 연결 등 별도 설치 작업 없이 물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야외 활용성을 높였다. 제빙 성능은 1시간 기준 최대 90개, 하루 12kg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제빙봉은 풀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부식 걱정을 줄였다.

쿠쿠전자 풀 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 (사진=쿠쿠전자)

식중독 위험을 막기 위한 위생 기능도 담았다. 사용자가 번거롭게 세척할 필요 없이 자동세척 기능으로 제품 내부에 잔류할 수 있는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얼음이 담기는 아이스룸도 별도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 하부에 부착된 수조 물 빠짐 구멍은 내부 세척 후 잔여 물기가 배출돼 내부 습기로 인한 제품 고장과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쿠쿠홈시스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10’s 라인도 판매량이 상승했다. 해당 제품군 올해 1~4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지난해 1~4월 판매량도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쿠쿠홈시스는 코로나 이전부터 가정용 정수기 셀프 관리 기술을 개발해왔다. 얼음정수기에도 셀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얼음 생성 전 과정을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정수기 라인 대표 모델인 '제로백S 끓인물 냉온정 얼음정수기'는 0도 얼음부터 100도 끓인 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쿠쿠 핵심 기술인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내장해 언제든지 정수기 내부의 모든 관로는 물론 얼음 저장고까지 자동 살균이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원인이 되는 황색 포도상구균을 비롯해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을 99.9% 이상 제거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쿠쿠의 제빙기와 얼음정수기가 소비자의 높은 신뢰 속에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올해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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