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1300회 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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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청소년을 찾아가 하는 마약 예방 교육을 올해 1300회 이상 실시하고 주요 도시 기차·버스역 등에서 예방 방송을 트는 등 '마약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 강연'을 현시점부터 연말까지 100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마약 예방 출장 강연은 법무부가 교육부·여성가족부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만나 마약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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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청소년을 찾아가 하는 마약 예방 교육을 올해 1300회 이상 실시하고 주요 도시 기차·버스역 등에서 예방 방송을 트는 등 '마약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 강연'을 현시점부터 연말까지 100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미 법무부는 마약 예방 출장 강연을 3월20일부터 최근까지 302회 실시했다.
마약 예방 출장 강연은 법무부가 교육부·여성가족부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직접 만나 마약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교육이다. 법무부 측은 "기존 지식 전달 중심 강의 방식 아닌 '스토리텔링'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 등 정부 부처는 다양한 마약 예방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법교육 홈페이지 '이로운법'에 게시해 마약 근절 인식을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같은 취지를 담은 포스터나 가정통신문을 적극 배포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자체 제작한 30초짜리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이달 동안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전국 25개 주요 도시의 옥외 전광판, KTX역, 고속버스 터미널 등에서도 영상을 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대학생 자원봉사단 '저스티스 서포터스'도 예방 캠페인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저스티스 서포터스 35개 팀은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마약 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창의적인 콘텐츠와 제작품(굿즈)을 활용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법무부 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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