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븐♥이다해 결혼식서 '추노' OST로 축가 "언년아"…김지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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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가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에 특별한 축가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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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에 특별한 축가 무대를 선사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극과 극 축가"라며 "잘 살아! 10대에 봤는데 벌써 우리 나이가, 행복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가수 거미가 히트곡인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하는 모습과 세븐과 이다해가 이를 경청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김준호가 장발의 가발을 쓰고 등장, 이다해가 출연한 드라마인 '추노'의 OST '낙인'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중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에도 김준호가 '낙인'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는데, 그는 '추노'에서 이다해가 맡았던 역할인 "언년아"도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기에 김준호가 연인인 김지민을 애절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김지민은 손사래를 치면서 이를 촬영해 눈길을 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열애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준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축가를 불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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