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아동보호시설 향림원에 색소폰 기증

유가인 수습기자 2023. 5.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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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최근 아동보호시설인 향림원을 방문해 색소폰을 기증하고 직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색소폰은 지난 2017년 10월 '찾아가는 희망 나눔 연주회' 이후 보관됐던 것으로, 향림원 아동들의 정서적 심리 치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아동학대사범에 대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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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이 아동보호시설 향림원의 최비비안(왼쪽 세 번째) 원장을 만나 색소폰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대전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최근 아동보호시설인 향림원을 방문해 색소폰을 기증하고 직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색소폰은 지난 2017년 10월 '찾아가는 희망 나눔 연주회' 이후 보관됐던 것으로, 향림원 아동들의 정서적 심리 치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최비비안 향림원 원장은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악기를 통해 밝은 모습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증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아동학대사범에 대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형섭 대전보호관찰소장은 "본 행사를 계기로 피해 아동의 정서적 치유에 악기가 잘 사용됐으면 한다"며 "피해 아동들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시설과 협업 사항을 상시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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