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소환
정상빈 2023. 5. 3. 17:01
[5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를 의원 시절 보좌했던 박 모 전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불법 자금으로 의심되는 9천4백만 원 중 현역 의원들 몫인 6천만 원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박 전 보좌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보좌관은 검찰청사에 출석하며 만난 취재진에게 "돈봉투를 만들거나 돈 전달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에게 보고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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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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