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배움터 영상에 자막·수어 제공"…인사처, 인권위 권고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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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인사처)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나라배움터' 제공 콘텐츠에 자막 및 수어 통역을 제공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했다.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 강좌에 자막·수어 제공을 권고한 내용을 인사처가 받아들였다고 3일 밝혔다.
인사처는 또 자체 제작 콘텐츠에 자막·수어 통역을 제공하라는 공문을 65개 행정·공공기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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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인사혁신처(인사처)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나라배움터' 제공 콘텐츠에 자막 및 수어 통역을 제공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했다.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 강좌에 자막·수어 제공을 권고한 내용을 인사처가 받아들였다고 3일 밝혔다.
인사처는 자막 제작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나라배움터 수강 상위 10개 과정의 자막 제작을 먼저 완료했다.
인사처는 또 자체 제작 콘텐츠에 자막·수어 통역을 제공하라는 공문을 65개 행정·공공기관에 보냈다.
올해부터 신규 제작하는 50개 내외 콘텐츠에는 자막·수어 통역을 필수로 싣고 차례로 확대할 예정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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