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북면~김해 생림 연결 도로에 ‘낙동강대로’ 도로명 부여

이진규 기자 2023. 5.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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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와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를 잇는 도로에 '낙동강대로' 도로명이 부여됐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양 시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낙동강대로'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하고 친근한 명칭으로 도로명을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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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소정보위 개최… 26.17㎞ 구간에 지역 특성 살려 명명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와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를 잇는 도로에 ‘낙동강대로’ 도로명이 부여됐다.

3일 경남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3일 경남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경상남도 주소 정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소 정보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소방 경찰 우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도민이 체감하고 필요한 주소 정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친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대로’는 북면 마산리~생림면 사촌리 26.17㎞ 구간으로, 창원시 ‘정렬대로’ 끝에서 시작해 김해시‘생림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양 시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낙동강대로’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하고 친근한 명칭으로 도로명을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 이름을 딴 도로명 주소는 기존에 의령군 부림면과 낙서면에 걸친 도로에 ‘낙동강로’ 명칭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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