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신임 원장 채규남 전 산업부 과장

박상영 기자 2023. 5. 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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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남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신임 원장.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제공.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신임 원장으로 채규남 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이 8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와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 산업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채 원장은 26년간 에너지, 산업,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개발과 연구·개발(R&D) 사업운영, 조직관리, 국제협력 등을 담당했으며 원전수출진흥과장,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채 원장은 “연구원이 일류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 시험, 인증에 필요한 우수 인적자원과 기초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기업이 세계 건설기계·부품시장을 선도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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