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들 손잡고 어디로…부천시, 자연생태공원·박물관·로보파크 추천

강승훈 2023. 5. 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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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자녀들은 벌써부터 행복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경기 부천시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관내의 나들이 명소 3곳을 골랐다.

 마술공연, 모래놀이, 볼풀수영장과 같은 체험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준비 중이다.

로보파크(평천로 655)는 테크노파크 내 로봇산업 연구단지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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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자녀들은 벌써부터 행복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경기 부천시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관내의 나들이 명소 3곳을 골랐다.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먼저 자연생태공원(길주로 660)은 시민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대표 명소다. 식물원, 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 등 흥미를 이끄는 여러 형태의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식물원은 5개 테마관과 2개의 체험관으로 이뤄졌다. 아열대식물관 내 조성된 나비정원에서는 알부터 성충이 되기까지의 단계별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2012년 문을 연 무릉도원수목원은 동양의 전설적 이상향을 주제로 한다. 오리연못·기암절벽·폭포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눈이 즐겁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600m 정도 떨어져 있다.
시립박물관(소사로 638)은 옹기·교육·유럽자기·수석·부천향토역사 등 5개의 테마전시실로 구분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소풍 ‘어린이랑, 박카스’를 마련했다. 마술공연, 모래놀이, 볼풀수영장과 같은 체험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준비 중이다. 지역 역사와 조상의 지혜에 호기심을 품고 있다면 안성맞춤 선택지로 꼽힌다. 공용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접근도 편하다.
로보파크(평천로 655)는 테크노파크 내 로봇산업 연구단지에 만들어졌다. 국내·외 최초 로봇상설 전시장으로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좋다. 이번에 ‘다독다독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명랑게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함께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상동·부천시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면 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라 가볼 만할 장소의 정보를 수시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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