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상에 강병중 넥센그룹·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영지 기자 2023. 5. 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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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동명대상 제14회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1일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 수상자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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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동명대상 제14회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병중 회장(왼쪽), 신정택 회장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1일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 수상자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부산상공회의소(2층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시상금은 각 1000만 원이다.

강병중 회장은 창업 이래 투명 경영과 열린 경영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지속적 투자·기술개발로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성장시켰다. 이번 수상에 ▷수출 다변화로 해외시장 개척 선도 ▷노사 신뢰 관계 발전 노력 및 일자리 창출 ▷기업이익의 적극적 사회환원(문화장학재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 회장은 월석부산선도장학회와 넥센월석문화재단, KNN문화재단 등 문화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학술 문화 예술 중흥,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가정 쌀나눔을 비롯한 사회불우계층 지원 활동 등도 꾸준히 펼쳐왔다.

신정택 회장은 세운철장을 운영하면서 ▷국내 가공센터 최초 매출액 1조 달성 ▷국내 최대 가공 능력 보유 ▷연계판매제도와 JIT시스템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 ▷수입재 국내유입 방어와 물류흐름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다양한 단체장 활동 ▷기부활동 등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실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신 회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과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장 등을 받으며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2008년 부산광역시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동명대상은 지난 1960~1970년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했던 부산의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 동명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며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하는 공익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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