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한기웅에 위치 추적기 달았다 '의심'[★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5. 1.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을 의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오세린은 속으로 '남유진, 잔머리 하나는 대단하다. 또 그렇게 빠져나간 거야?'라며 주애라의 의심을 키우기 위한 다른 방안을 궁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캡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을 의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린은 남유진의 차에 고의로 자신의 귀걸이를 떨어트리고 갔다. 이를 발견한 주애라는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남기웅에게 귀걸이의 주인이 누구 거냐고 물었고, 당황한 남유진은 "그게 거기 있었네 한참 찾았는데. 그 귀걸이 너 주려고 샀는데 한쪽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거든. 너 아니면 내가 그거 살 일이 뭐가 있어"라고 둘러대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남유진은 오세린에게 "혹시 귀걸이 잃어버렸냐"라고 물었고, 오세린이 맞다고 하자 "역시 세린 씨 거였네요.. 제 차에 떨어져 있었다"라고 했다. 다시 돌려달라는 오세린에게는 "애라가 가져갔다. 애라 주려고 산 거라고 둘러댔다"라고 덧붙였다. 자신 때문에 곤란했겠다고 사과하는 오세린에게 남유진은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귀걸이는 내가 하나 새로 사주겠다"라고 했다. 이에 오세린은 "귀걸이 대신 저녁을 같이 먹자"라고 제안해 남유진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오세린은 속으로 '남유진, 잔머리 하나는 대단하다. 또 그렇게 빠져나간 거야?'라며 주애라의 의심을 키우기 위한 다른 방안을 궁리했다.

한편 주애라 역시 같은 날 남유진에게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유진은 오세린과의 만남을 위해 이민 갔던 친구와 선약이 있다고 거짓말하며 이를 거절했다. 결국 주애라는 회사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고, 이때 오세린은 그들에게 자신과 남유진이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 예정인 식당을 추천했다. 그리고 오세린의 계획대로 이들은 식당에서 마주쳤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오는 시간에 맞춰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기 때문에 주애라는 남유진이 오세린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을 목격하진 못했지만 와인잔에 오세린이 고의로 묻혀둔 여자의 립스틴은 발견했다. 이로써 주애라의 의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주애라는 사람을 시켜 남유진의 휴대폰에 위치 추적 앱을 설치했다. 그리고 남유진을 미행했다.

또한, 주애라는 남유진의 차에서 주운 귀걸이를 들고 해당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시리얼 번호로 구매자를 추적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오세린은 구매 당시 보증서에 자신의 이름을 '오세린'이 아닌 '오승효'로 기록해두었었다. 하여, 주애라는 남유진과 같은 회사의 오승효가 내연 관계라고 착각하게 됐다. 주애라는 곧장 회사로 향해 오승효 대리를 찾아갔고 그의 뺨에 손을 날렸다. 그러나 이 모습을 오세린과 다른 회사 직원이 모두 목격하게 되면서 주애라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