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내 첫 '백일상·돌상 차림 서비스'…가정 양육부담 해소

지난달부터 백일용 한복 등 대여 인기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도내 처음으로 '백일상·돌상 차림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맘쓰허그 옥천군장난감도서관에서 백일용 한복과 백일상·돌상 차림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를 위한 시책이다.

대상은 맘쓰허그옥천군장난감도서관 회원이며, 비회원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돌·백일 상차림 세트,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 소품과 돌잡이 물품을 대여해 준다.

대여 기간은 주말을 포함 1주일이다. 대여료는 5000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회원은 맘쓰허그 옥천군장난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25시간 내에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옥천통합복지센터 2층) 맘쓰허그옥천군장난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대여를 원하는 분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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