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느껴져요" 신고 빗발…'옥천 지진' 창문 흔들리는 수준

최민경 기자 2023. 4. 30.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후 7시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의 계기진도는 4(Ⅳ)로,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6km로 추정된다. (기상청 제공) 2023.4.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일 오후 7시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피해 접수 현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 각 8건, 경북 2건, 전북·경기 남부 각 1건이다.

충북의 계기진도는 4(Ⅳ)로,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