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동포 장률 감독 '백탑지광', 베이징국제영화제 5관왕

김태현 2023. 4. 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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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춘몽' 등을 연출한 재중국 동포 장률(張律) 감독의 신작 영화 '백탑지광' (白塔之光·The Shadowless Tower)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소셜미디어 공식채널에 따르면 폐막일인 29일 수상자가 발표된 경쟁 부문에서 이 영화는 남우주연상(신바이칭), 남우조연상(톈좡좡), 각본상, 촬영상,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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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베이징국제영화제 SNS 채널

'경주' '춘몽' 등을 연출한 재중국 동포 장률(張律) 감독의 신작 영화 '백탑지광' (白塔之光·The Shadowless Tower)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소셜미디어 공식채널에 따르면 폐막일인 29일 수상자가 발표된 경쟁 부문에서 이 영화는 남우주연상(신바이칭), 남우조연상(톈좡좡), 각본상, 촬영상,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제 트로피 명칭인 '톈탄(天壇)상' 10개 부문 중 절반을 휩쓸었습니다.

장률 감독은 각본상도 직접 받았습니다.

백탑지광은 베이징에 사는 중년 남성 음식 블로거가 업무 관계로 여성 사진작가와 소통하며 40년 전 연락이 끊긴 자신의 아버지와 대면할 용기를 얻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열린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진출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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