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최우수연기상 “손주 송중기에 감사해”[백상예술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4. 28.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성민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일타 스캔들' 정경호, 디즈니+ '카지노' 최민식이 올랐다.

이성민은 "저희 고명딸(김신록)이 후보였는데 탈락했다. 사위가 후보였는데 탈락을 하더라. 나까지 돌아가면 어떻게 하나, 2시간 반동안 박수만 치다가 가나 했는데 체면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송혜교. 사진| 유용석 기자
배우 이성민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일타 스캔들’ 정경호, 디즈니+ ‘카지노’ 최민식이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호평은 이성민이 수상했다.

이성민은 “저희 고명딸(김신록)이 후보였는데 탈락했다. 사위가 후보였는데 탈락을 하더라. 나까지 돌아가면 어떻게 하나, 2시간 반동안 박수만 치다가 가나 했는데 체면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들이 많았다”며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 하게 노력해준 JTBC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원작자 산경 작가님 감사하다. 이자리에 참석 못했지만 김태희 작가님 감사하다. 1년 촬영했다. 정확히 11개월 조금 넘었다. 애써준 감독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 기간동안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애써준 스태프, 배우들 감사하다. 이 자리에 왔어야 하는 진짜 주인공 송중기에게 줘야하는데 저에게 이 상을 줬다. 지금 멀리 있는 걸로 안다. 저의 손주 송중기, 신현민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제공된 콘텐트와 국내에서 개봉 또는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 한국 연극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