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많은 교통량…빗길운전 주의[주말·휴일 고속도로]

이예슬 기자 2023. 4.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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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9일) 538만대, 일요일(30일) 480만대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23만대, 일요일 464만대로 평소와 비교해 다소 혼잡한 수준이다.

이번 주말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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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요일 서울~부산 6시간10분
일요일 부산~서울 6시간50분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4월 다섯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이번 주말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비가 오는 지역이 있어 빗길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9일) 538만대, 일요일(30일) 480만대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23만대, 일요일 464만대로 평소와 비교해 다소 혼잡한 수준이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측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표 6시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6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서울 5시간2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안성~천안(분)과 목천~청주, 서해안선 팔곡(분)~행담도(휴)와 송악~단진(분) 구간 등이 꼽힌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옥산~목천과 북천안~남사진위, 서해안선은 당진(분)~서평택과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다.

이번 주말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출발 전 안전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점검하고,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도도 확인해야 한다"며 "빗길 운전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20~50% 감속운전 하고, 전조등을 점등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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