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아침마당’ 하차 “아쉽고 힘든 결정, 몸도 마음도 쉬어야”

하지원 2023. 4. 2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솔희 아나운서가 2년을 함께한 '아침마당'을 떠난다.

4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솔희 아나운서는 "아쉽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솔희는 "입사해서 14년 동안 데일리 생방송을 쭉 진행해 왔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아나운서로서 김솔희는 화려하지만, 나 자신은 옅어지고 방전이 된 것 같다. 몸도 마음도 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솔희 아나운서가 2년을 함께한 '아침마당'을 떠난다.

4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솔희 아나운서는 "아쉽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솔희는 "입사해서 14년 동안 데일리 생방송을 쭉 진행해 왔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아나운서로서 김솔희는 화려하지만, 나 자신은 옅어지고 방전이 된 것 같다. 몸도 마음도 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솔희는 "비워야 채워질 수도 있고 물러서야 나아갈 수 있고 헤어짐이 있어야 만남도 기약할 수 있는 것 같다. 진행을 해보니 '아침마당'이 크고 따뜻한 울타리더라. 30년 넘게 사랑받을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훌륭한 제작진 만나서 많이 배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존경하는 김재원 아나운서와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 여러모로 부족한 게 맞은 사람인데 시청자분들께서 과분한 사랑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