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학생 `더블수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4월 27일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상가, 대형 학원 '종로M스쿨' 입점 확정된 교육 특화 상가
전면 1층~2층 전용 40~100㎡, 총 18호실…27~28일 계약 진행

한신공영이 27일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의 공개 입찰에 나선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면 1~2층, 전용 40~100㎡ 총 18호실 규모다. 아파트 단지 정면 입구에 배치되며, 대로변을 마주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 높은 입지다. 현재 2층부 상가 4개 호실 전체는 유명 대형 학원 '종로M스쿨' 입점이 확정되며 교육·학원 등 특화 업종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상가 관계자는 "주거 배후세대와 학교 정문 입지로 더블 수요를 형성하면서 대형 편의점들이 경쟁적으로 입점 의향을 밝히는 등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과 실입점주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개점 직후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입찰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두 가지 이상의 배후수요를 모두 누리는 '더블수요'를 자랑한다. 우선 인근 대규모 주거타운을 품은 항아리상권 입지다. 767세대의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입주민 독점수요와 함께 주변 3개의 대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총 3,137세대 규모의 고정수요가 예상된다. 인근 단지들은 모두 입주를 완료해 생활밀착형 업종(편의점, 반찬가게, 세탁소, 미용실, 부동산, 카페 등) 개점 직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학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학생수요도 기대된다. 상가는 연푸른초등학교 및 중학교(개교 예정) 정문 앞에 위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유동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또, 유명 대형 학원 '종로M스쿨' 입점을 확정한 점도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학기 외 방학기간에도 수요가 끊임없는 연중무휴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은 4월 27일(목) 10시부터 14시까지이고, 입찰 후 개찰까지 당일 진행된다. 계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이다. 입점 예정일은 오는 2023년 5월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