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메이드 카페 새벽 3시부터 기다리고 있어요"

홍수민 객원기자, 문원빈 기자 2023. 4.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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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27일부터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메이드 카페를 연다.

니케 메이드 카페는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니케 메이드 카페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진행된다.

이외에 포토존 이용, 방문 굿즈 수령, 한정 굿즈 구매, 메이드들의 스페셜 공연 등 니케 메이드 카페만의 스페셜 서비스도 준비되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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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특별한 장소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 쌓을 예정

레벨인피니트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27일부터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메이드 카페를 연다. 문을 열기 한참 전부터 유저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니케 메이드 카페는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대기표를 배포한다. 기자는 오전 6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오픈하려면 7시간도 더 남았는데 현장에는 이미 25~30명 정도 유저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니케 캐릭터 중 하나인 '바이퍼'로 페인팅한 자동차도 보일 정도로 니케에 대한 열기가 대단했다.

첫 방문자는 오픈 11시간 전인 새벽 3시부터 기다렸다. 니케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정도 됐다는 해당 유저는 "서울 관악구에서 혼자 새벽 3시경 도착했다"고 전했다. 메이드 카페 식사 메뉴 중에선 '라푼젤의 박카스 사이다'와 '앨리스의 원더풀 당근 케이크'를 가장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드 카페에선 노트, 마우스 장패드, 캔뱃지, 아크릴 그립톡, 에코백 등 특별 굿즈도 판매한다. 어떤 굿즈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묻자 그는 "무엇 하나 딱 고르기가 어렵다. 전부 마음에 든다. 제한 내에 최대한 구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듣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 현재 니케에는 이를 개별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이벤트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이를 다시 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프트업 개발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시간이 흐르자 팬들은 계속 모여들었다. 담요를 덮고 잠을 취하거나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니케 뿐만 아니라 인기 게임 행사에서 늘 연출되는 풍경이다. 4월 말 같지 않게 추운 날씨에도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보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니케 메이드 카페 직원들은 손님 맞이 준비 작업에 한창이었다. 직원들은 대기열이 너무 길어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대비해 7시 30분쯤 카페 앞에 팬들이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8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굿즈 수량이 궁금했다. 게임톡이 관계자에게 굿즈 수량을 묻자 "굿즈는 1인 당 최대 5개 품목만 구매할 수 있다. 넉넉하게 준비했지만 조기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 대신 조기 소진된 굿즈는 QR코드로 주문한 후 추후 배송할 예정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한편, 니케 메이드 카페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진행된다. 니케 세계관 속 메이드포유 스쿼드 소속 3인방 코코아, 소다, 에이드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직접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메이드 카페에서 팬들은 니케 캐릭터들의 특징을 담은 음료 6종, 디저트 5종, 메이드 포 유의 바니바니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 포토존 이용, 방문 굿즈 수령, 한정 굿즈 구매, 메이드들의 스페셜 공연 등 니케 메이드 카페만의 스페셜 서비스도 준비되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오전 3시부터 펼쳐진 카페 앞 대기열이 날이 밝으면서 더 길어졌다.
- 이 정도는 해야 니케 팬이라 말할 수 있지
-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길어지는 대기열
- 주최 측이 팬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기석을 마련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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