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습식형 타일 3종·건식형 판넬 2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4.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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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부터 건식형 판넬 욕실을 선보여 온 한샘은 최근 욕실을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습식형 타일을 선보였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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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상품 ‘유로3 갤러리’. 한샘 제공
한샘은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부터 건식형 판넬 욕실을 선보여 온 한샘은 최근 욕실을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습식형 타일을 선보였다. 습식형은 건식형 대비 시공 기간이 길지만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중고가 습식형 타일 욕실 시장을 겨냥해 ‘유로5’ 그레이드의 딥네이처·타임리스 그리고 ‘밀란7’ 그레이드의 핏미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2021년 대형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흐바스’ 출시 이후 유로·밀란 그레이드에서 첫선을 보이는 습식형 타일이다.

유로5 딥네이처와 타임리스는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한다. 대형 사이즈(600X600mm)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고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은 타일과 같은 색으로 마감해 욕실을 더욱 넓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상품 ‘밀란7 핏미’. 한샘 제
밀란 핏미는 다채로운 컬러와 감각적인 거울∙조명 아이템 등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욕실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발트,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베이스∙포인트타일을 조합했다.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유로3’ 그레이드의 갤러리홈과 글렘모던 2종으로 출시한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은 타일이 아닌 자체 개발 벽판넬인 ‘휴판넬’과 바닥재 ‘휴플로어’로 시공한다. 시공 시간을 단축했고 줄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 돌가루가 70% 이상 배합된 ‘SPC’소재의 벽판넬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했다. 기존에는 벽판넬과 벽판넬을 이어 붙일 때 몰딩을 활용했지만 SPC 소재의 벽판넬은 ‘무(無)몰딩’ 형태로 깔끔하게 시공할 수 있다.

한샘 건식형 판넬 욕실 신상품 ‘유로3 갤러리홈’. 한샘 제공
디자인도 차별화 요소를 도입했다. 갤러리홈은 벽과 바닥을 화이트톤으로 꾸미고 스탠드형 세면기와 빨강∙노랑∙파랑 등 포인트 컬러를 조합한 투톤 컬러 세면수전을 적용했다. 글램모던은 대리석 패턴의 그레이색 벽판넬과 모던센서 LED조명, 니켈 무광 수전 등을 조합했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시공과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공사 수요를 모두 잡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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