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 황혜선 작가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전

부산=김동기 기자 2023. 4. 26.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변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황혜선 작가의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 전이 오는 5월28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변의 일상을 드로잉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천, 유리, 알루미늄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3차원의 공간에 조각하는 '드로잉 조각'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황혜선 작가의 신작 50여 점으로 구성된 개인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혜선 작가 작품전이 신세계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신세계센텀시티
주변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황혜선 작가의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 전이 오는 5월28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변의 일상을 드로잉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천, 유리, 알루미늄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3차원의 공간에 조각하는 '드로잉 조각'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황혜선 작가의 신작 50여 점으로 구성된 개인전이다.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풍경'이라는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서랍 속에 소중하게 간직해 왔던 주변 풍경인 시장의 상인들, 식당의 요리사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등 우리 삶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터에서의 모습과 더불어 작가의 작업실 주변의 풍경, 골목길, 어딘가 존재하는 사물 등, 한 발짝 물러나 확대한 시선으로 바라본 주변의 풍경도 함께 그려 넣어 더욱 풍부한 공간감을 함께 전달한다.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는 "우리의 삶의 풍경을 여러 빛깔의 위로와 기쁨으로 표현한 황혜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주변의 일상을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