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6월 분양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은 오는 6월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2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도량동에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26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다. 이 가운데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고 태영건설은 설명했다.

문장초교, 야은초교,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도 가깝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 구미역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특히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교육 특화 아파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에서 스마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비롯해 서울 대치동 전문 강사의 상담 및 코칭, 장학 시스템 등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녀 등·하교와 인근 생활편의시설 이동 편의를 위해 전기차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