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마블 부활 예고 “휴지 들고 가라, 감성적이고 충격적이다”

2023. 4. 25. 15: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마블 히어로 무비의 부활을 예고했다. 최근 ‘앤트맨3’의 흥행 부진으로 침체에 빠졌던 마블이 ‘가오갤3’를 기점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가오갤3’는‘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히어로무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라고 강조했는데, 해외 평론가들 역시 스토리에 극찬을 보냈다.

“가슴이 벅차고 동시에 마음이 아플 것”(Lily la Fourmi), “액션, 사운드트랙, 코미디, 그리고 눈물을 흘릴 모든 순간이 담겨있다”(Tyrell Charles), “마음을 울리는 액션, 유머, 감성이 가득하다”(Gays and Monsters) 등과 같은 호평이 쏟아졌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역시 내한 기자 간담회 당시 “이번 작품에서 ‘스타로드’는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맞는다. 인생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정리하게 되는 영화인데 1, 2편보다 많은 감정이 들어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건 감독은 과거 외신과 인터뷰에서 로켓(브래들리 쿠퍼 목소리)의 기원을 다루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풋티지 영상에서 어딘가로 끌려가 실험을 당하는 로켓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 평단은 “로켓은 MCU 세계관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할 것”(Tyrell Charles), “로켓의 이야기는 아름답고 가슴 뭉클하다!”(MovieZine)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제임스 건의 ‘가오갤’ 시리즈를 멋지게 마무리할 작품”(FILMSTARTS.de), “10년간의 쾌거를 이룰 작품”(Emil Franchi), “눈물을 자아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최고의 피날레”(Gays and Monsters), “역대급 마블 영화”(La Razón), “매우 재밌고 개성으로 가득하다”(ecartelera) 등의 호평을 보냈다.

독일 저널리스트 마르쿠스 트루트는 이 영화를 "가장 슬프고 어두운 MCU 영화"라고 평했다.

그는 “‘가오갤3’는 아마도 가장 슬프고 어두운 MCU 영화일 것이며, 비열한(그러나 다소 얄팍한) 악당에 맞서 싸우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큰 순간을 맞이하는 건 3부작의 멋지게 마무리된 영화일 것이다. 휴지를 준비하라”고 밝혔다.

예매 오픈과 함께 치열한 예매 전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오갤3’는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