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인 이유

김기섭 2023. 4. 25.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기업 원주 유치를 위한 소부장 기업과의 간담회가 원주에서 개최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민선8기 원강수 시장의 공약사항인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와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우량기업과 대기업 유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반도체 기업 원주 유치를 위한 소부장 기업과의 간담회가 원주에서 개최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민선8기 원강수 시장의 공약사항인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와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우량기업과 대기업 유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 반도체 대기업 유치와 지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협력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주지역에는 삼에스라인, 위온, 이앤아이비, 케이투앤, 플로닉스, 한발, 후성정공 등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불소수지를 원료로 한 탱크, 탭, 밸브, 튜브 등을 제조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글로벌 반도체 첨단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체결, 현 문막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반도체 뿐만 아니라 2차 전지와 첨단 화학산업 분야에도 관련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대열에 동참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