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 대기업 유치 초석 다진다…소부장 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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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원주시는 오는 26일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 대열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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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원주시는 오는 26일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도체 대기업, 우량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반도체 대기업 유치 추진과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협력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주시에는 삼에스라인, 위온, 이앤아이비, 케이투앤, 플로닉스, 한발, 후성정공 등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불소수지를 원료로 한 탱크, 탭, 밸브, 튜브 등을 제조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3월 글로벌 반도체 첨단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글로벌 본사를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이 협약을 통해 문막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문막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착공해 2024년 9월까지 증설을 마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이차 전지 및 첨단 화학산업 분야에도 관련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 대열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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