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 대기업 유치 초석 다진다…소부장 기업 간담회

이재현 2023. 4. 25.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원주시는 오는 26일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 대열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 생태계 조성·경쟁력 강화 함께 노력…협력 성장 방안 강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강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 협약식 (원주=연합뉴스)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단추인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 협약식이 지난 3월 6일 오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 공장에서 열렸다. 2023.3.6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원주시는 오는 26일 지역 내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도체 대기업, 우량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반도체 대기업 유치 추진과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협력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주시에는 삼에스라인, 위온, 이앤아이비, 케이투앤, 플로닉스, 한발, 후성정공 등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불소수지를 원료로 한 탱크, 탭, 밸브, 튜브 등을 제조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3월 글로벌 반도체 첨단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글로벌 본사를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이 협약을 통해 문막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문막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착공해 2024년 9월까지 증설을 마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이차 전지 및 첨단 화학산업 분야에도 관련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 대열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서 강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개최 (원주=연합뉴스)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단추인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이 지난 3월 6일 오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열렸다. 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원주벤처공장에서 임시 운영 중이며, 정식 운영은 센터 건축 후 2026년부터 이뤄진다. 2023.3.6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