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인가? 동해 한섬해변 꽃무늬 테트라포트 정비사업 한창

전인수 2023. 4.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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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구간에 바닷가 꽃밭을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을 마련하는 등 한섬감성바닷길 2단계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지난 2018년 3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목·전기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 한섬감성바닷길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산책로에 재미와 감성이 담긴 조형물을 설치하는 2단계 정비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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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구간에 바닷가 꽃밭을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을 마련하는 등 한섬감성바닷길 2단계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구간에 바닷가 꽃밭을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을 마련하는 등 한섬감성바닷길 2단계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흰색으로 도색 후 알록달록 화사한 꽃모양으로 채색된 아트꽃밭을 총 13개의 꽃과 주제로 구성해 작업했다.

도심 속 핫플레이스 한섬감성바닷길에 아트꽃밭이 조성되면서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가 추가됐다.

시는 지난 2018년 3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목·전기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 한섬감성바닷길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산책로에 재미와 감성이 담긴 조형물을 설치하는 2단계 정비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

▲ 동해 한섬해변 테트라포트 구간에 바닷가 꽃밭을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을 마련하는 등 한섬감성바닷길 2단계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한섬감성바닷길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깃든 조형물, 음악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리드미컬게이트, 작은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만든 빛터널 등 이미 SNS와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퍼져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히고 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고불개 해변을 알리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방치된 우물을 복원해 재미있는 스토리를 부여한 ‘어린왕자 포토존’도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관광요소를 계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섭 시 관광개발과장은 “한섬감성바닷길을 시민들이 감성을 충전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해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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