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군산 미룡동 야산서 불…54분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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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18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등 장비 12대와 산불진화대원 46명을 투입해 54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전북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조한 날씨 속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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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24일 오전 10시18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등 장비 12대와 산불진화대원 46명을 투입해 54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조한 날씨 속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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