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184만 유튜버의 월급은? “대외비…말하면 혼나”

김정연 기자 2023. 4. 24. 14: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펭수. 유튜브 캡처.



EBS 캐릭터 펭수가 자신이 받는 월급에 대해 설명했다.

펭수는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그는 “EBS 연습생이다. 모든 걸 연습하는 것이다. 노래, 춤, 예능이고 공부고 인생이고 저는 다 공부한다”고 소개했다.

DJ 박명수가 월급에 대해 묻자 펭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이 질문이 많다. ‘펭수야 돈 많이 벌었지? 부자지?’ 한다. 그런데 책을 내가 판 것은 아니잖냐. 초상권이라는 게”라며 답을 꺼렸다.

이어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최초 공개하겠다. 대외비”라며 “말하면 혼난다. 그럼 명수는 얼마 받냐”고 반문했다. 박명수는 “나는 꽤 많이 받는다. 그쪽은 대외비, 나는 대내비”라고 답했다.

구독자 184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수익에 대해선 “수익은 나한테 얘기할 게 아니라 EBS로 전화해 보라”고 회피했다.

“최근 100만이 넘는 영상이 없던데 크리에이터로서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사실 차가 막힌다고 가만히 있나. 기다렸다 가든지 대중교통을 타든지 막혀도 직진하든지 그런 거다. 조회 수 100만이 안 나온다고 고민만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